a. 업무 일지 문화
매일 아침, 모든 구성원이 저의 업무일지를 보고 나서 업무를 시작하셨습니다.
저는 구성원을 이끄는 리더였지만,
제 업무일지를 투명하게 공개했습니다.
기존에는 상사가 점검하는 방식으로
업무일지가 형식적으로 관리되었지만,
이를 [투명한 업무일지] 문화로 바꾸는 데 주도적으로 나섰습니다.
투명한 업무일지의 목적
업무일지 가이딩
제 스스로 업무일지를 공개하며,
투명성과 자율성을 조직 문화로 정작시켰던 것이죠.
이 문화 덕분에, 저를 포함한 모든 구성원이
상사의 지적이나 지시 없이도
스스로 생산적이고 타당한 업무를 선택하고,
성실히 해내는 분위기를 형성했습니다.
그리고 전사적으로 생산성을 개선하며,
자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조직 문화를 구축하였습니다.
b. 팀 문화
제가 합류하기 전까지,
조직 내에서는 단 한 번도
직원들끼리 사석에서 만난 적이 없었다고 해요.
하지만 팀워크와 조직력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저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노력이 쌓이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모든 구성원들이 마음을 열고
서로를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위의 팀 문화는 회사의 강제나
지시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었고,
어떠한 지원도 없이 자발적이었기에
우리에게 의미가 큽니다.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비용과 시간을 들여 만든
진정한 소통과 협력의 문화입니다.
그렇게 저희는 일할 때는 최선을 다하고,
야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함께 노력하며,
놀 때는 끈끈하게 즐기며 여행까지 함께 다니는
협력적이고 응집력 있는 조직으로 거듭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팀원들은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일과 삶 모두에서 서로를 지원하는 문화를 만들어냈습니다.
이 변화는 단순히 분위기의 전환을 넘어,
조직의 팀워크와 협업 능력을 크게 강화했어요.
저는 자율적이고 긍정적인 조직 문화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직 내에서 말하기 어려운 불만이나
할 말을 못하게 되는 불안감이 생길 가능성을 염려하여,
분기별로 익명의 문화 만족도 조사를 실행하고 있습니다)
c. 지속 가능한 열정
팀의 성과는 다음 공식으로 설명할 수 있어요.
팀의 성과 =
리더의 동기유발 능력 X 팀원의 역량
저는 리더의 동기유발 능력이
팀의 성과를 좌지우지한다고 생각합니다.
팀원의 역량이 100이라고 해도,
팀장이 동기유발을 잘못하면
성과가 마이너스까지도 떨어질 수 있고,
만약 반대라면 2~3배 성과를 끌어낼 수도 있다는 뜻이죠.
그런데 외부적 자극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팀원의 잠재력 이상을 끌어내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결국 리더의 역할은 동기를 만들어
‘부여’하는 주인공의 역할이 아닌,
‘깨어주는’ 조연의 역할이어야 합니다.
우리 조직에 함께 일하는 것 자체가 즐겁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동료는 축복과도 같습니다.
만약, 현재 역량이 다소 부족할지라도
배움의 의지를 갖고 성장하기 때문에
결국은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일당백 팀원으로 성장하죠.
열정 가득한 동료와 함께 일하는 경험은
개인과 조직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전염시킵니다.
저는 항상 선두에서 지속 가능한 열정과
뜨거운 에너지를 팀원들에게 전달하며,
모든 동료들이 스스로 내적 동기를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갑니다.
일잘러의 모범이 되려는 노력들. (실무자보다 더 임팩트가 큰 일을, 더 많이 하려고 노력합니다.)
열정적인 사람은 업무에서 장애물이 발생했을 때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찾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팀 전체의 생산성을 높이죠.
저는 전사 업무를 검토하고 관여하며,
실무에 직접 참여하면서도
꺼지지 않는 열정과 체계적인 생산성 관리의
모범을 보이려고 부단히 노력합니다.
이를 통해 팀 전체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 구성원들의 더 큰 동기를 위해
아래 3가지 방식을 통해 자유를 부여하고 있어요.
1.
수평적이고 협력적인 조직 문화 구축
•
권위적인 방식 대신 협업과 소통을 중시하는 문화 형성.
2.
신뢰를 기반으로 권한 부여
•
구성원이 책임감을 가지고 스스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
3.
의미 단위로 업무 부여, 디테일 통제 최소화
•
업무의 목적과 의의를 명확히 전달하고,
세부적인 과정을 구성원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배려.
이러한 접근은 구성원 개개인의 동기와
자율성을 증대시킬 뿐만 아니라,
팀 전체가 더 효율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저의 지속 가능한 열정과 리더십은
단순한 생산성 향상을 넘어,
조직이 스스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 있는 것이죠 :)
함께 하는 직원들에게
“일하면서 가장 행복했던 때는 언제인가요?”
라는 질문을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예상보다 많은 사람이 이렇게 답합니다:
“회사에서 공을 인정받았을 때.”
즉, “조직에 공헌했을 때”라는 것이죠.
자신이 속한 집단에 공헌해 얻는 소속감은
인간의 존재를 확인시켜주는 중요한 개념입니다.
저는 동료들이 조직에 공헌하면서도
지속 가능하고 뜨거운 열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아래 세 가지 방식을 실천합니다:
•
성공 경험 만들어주기
◦
구성원이 성공을 경험하도록 지원하여 긍정적인 자부심을 형성.
•
성과를 공개적으로 인정하고 알리기
◦
동료들의 기여를 전사적으로 공유하며, 구성원들이 공헌의 가치를 느낄 수 있게 함.
•
진심으로 공감하기 (많이 들어주기)
◦
구성원의 생각과 이야기를 경청하며 진정한 공감을 전달.
이런 문화가 정착된 조직에서는
동료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새로운 접근 방식을 시도하는 데 주저하지 않습니다.
또한 프로젝트가 원활히 진행되고
갈등이 줄어드는 효과도 나타납니다.
저의 지속 가능한 열정은
단순히 제 업무에서의 학습과 성장을 넘어,
동료들에게도 학습 의욕을 자극했습니다.
제가 보여준 열정은 동료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학습 문화를 형성했으며,
이로 인해 개인뿐 아니라 팀 전체의 역량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죠.
이러한 문화 속에서 우리는
긍정적인 분위기와 함께
서로 배우고 성장하며 ‘함께 성장’하는
팀워크의 힘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열정적인 동료는 더 높은 수준의 결과를 추구하고,
이는 자연스럽게 팀의 기준을 끌어올립니다.
동료들은 더 나은 결과를 위해 건강한 경쟁을 하며,
그 과정에서 개인과 팀 모두의 성과가 향상되죠.
열정 가득한 저와 함께 일하는 경험은
팀의 생산성, 창의성, 협업 능력, 조직 문화,
그리고 성과에 걸쳐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
저는 우리 구성원이 위 표의 모든 항목에서
‘그렇다’ 이상을 체크할 수 있도록
팀의 동기와 에너지를 높게 유지하도록 지원합니다.
동기는 동기를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팀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동기를 깨우다 보면,
구성원들은 서로 자극을 주고받으며 자가 발전하게 돼요.
결국, 팀 전체가 하나의 에너지 덩어리처럼
움직이는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렇게 저희는 올해 6, 7, 8월에
역대 최고 매출을 갱신하게 되었습니다.
이후에는 순이익 최적화 전략에 집중하며,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주변만 까맣게 불태워버리고는 꺼지는 열정이 아니라,
지속 가능하고 확장 가능한 열정을 보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