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사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제가 재직 중인 회사는
10인 미만의 작은 조직으로,
공동 대표 체제로 운영되었습니다.
그런데 두 대표님 간의 갈등으로 인해 사업자 이전,
광고비 결제, 인건비 지급 문제 등 혼란이 발생했고,
결국 사업을 축소하고 정리하기 위해
단 한 명도 빠짐 없이 모든 직원에게
권고사직 요청이 이루어졌습니다. 
사업은 지인, 친인척과 함께 수습하다가
차차 축소 및 안정화를 계획하고 계시며,
현재는 최소한의 마케팅 활동으로도
여전히 수익을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구성원 전원은 12월 13일로 퇴직 처리되었으며,
저는 이러한 어렵고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맡았던 전사 업무와 문서를 끝까지 책임감 있게 정리하며,
회사가 최대한 부드럽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1월 중순까지 돕기로 하였습니다.
제가 직접 첨부하긴 조금 부끄럽지만,
여러분은 이런 메시지들을 받아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함께했던 시간의 의미와
서로에게 전했던 긍정적인 에너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모두의 성장과 팀워크의 증거로 남게 되었죠.
이처럼 저를 포함한 모든 구성원은 마치 워커홀릭처럼
헌신적이고 열정적으로 일해왔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로얄트리커뮤니케이션 설립 후
최고 매출과 전성기를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대표님과
며칠 전 술자리에서 이야기할 정도로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표님들의 사적인 이유로,
이틀 만에 모든 구성원을 내보낸 조직에서
저 혼자 남아 헌신을 이어가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부득이하게 이직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더 구체적인 역량과 경험이 궁금하시다면
면접의 기회를 주십시오.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고,
제가 드릴 수 있는 가치를 보여드리겠습니다!
긴 여정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