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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기획안의 골조가 되는 WWH

정리한 날짜
2023/06/03
최종 편집 일시
2024/12/30 16:06

모든 기획안은 3가지로 완성된다. why, what, how

Why

자신이 발견한 문제 또는 해결책을 제시하고
그 이유를 설명하는 단계.
(왜 이 기획을 하는지에 대한
목적이 분명하게 제시되는 것이 중요하다)
기획 배경, 기획 의도, 산업 환경 분석
경쟁 환경 분석, 자사 분석, SWOT 분석, 전략도출

What

앞서 발견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구체화되는 단계.
(콘셉트를 제시하기도 하며
기획의 목표와 실행을 위한 방법론이 제시되기도 함)
콘셉트, 전략 실행 방향
실행 방법, 기대 효과

How

앞에서 구체화된 방법론의
세부적인 실행 계획을 제시하는 단계.
(누가 하느냐, 언제까지 할 것인가, 예산은 얼마인가,
예상되는 리스크, 어떤 소구로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등)
스케줄, 예산, 위기 및 기회 요인,
위험 관리, 비상시 대책, 업무 분장, 향후 계획
Why
기획안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기획을 하게 된 목적과 이유를 제시하여
공감을 얻어내는 단계.
[ 현상 및 근거 ]
: 정보의 수집/정리/분석
다양한 정보원으로부터 정보를 수집하고,
정리하는 작업을 한다.
그리고 이렇게 정리한 정보를
의미 단위로 새롭게 분류하고,
이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문제를 도출해 내게 된다.
제대로 된 기획이 되려면
정보를 해석한 결과에 대한
자신만의 메세지가 있어야 한다.
"그래서 뭐 어쨌다는 건데?"라는 질문을 통해
그 정보에 대한 자신만의 메세지를 만들어 낼 수 있다.
펙트로 구성된 정보에서
나의 지식과 경험에서 기반된 추론을 거쳐
의미있는 메세지를 뽑아내는 작업.
[ 문제와 해결책 ]
: Why로 도출해 내라
정보 수집과 분석을 통해 도출된 메세지,
그리고 그 메세지들 사이의 관계에서 나온
마지막 메세지 하나가 결국 '문제'가 된다.
그 문제를 발견하고 정의하는 순간
해결책은 무조건 같이 따라오게 된다.
what
why에서 제시된 목적이 목표로 구체화되고
목표에 따른 과제가 제시되는 단계.
콘셉트, 목적과 과제, 기대효과가 드러나야 한다.
훌륭한 콘셉트는 기획안을 통과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어서 중요성이 높아졌다.
[ 콘셉트 ]
: 그래서 한마디로 뭔데?
1. 비유를 통해 콘셉트를 제시하기
2. 아웃풋 이미지를 제시하기
3. 변화의 방향을 제시하기
[ 목표와 과제 ]
: 스마트하게 설정하라
'목적'과 '목표'은 다르다.
SMART한 목표-
//드러커가 주창한 목표 설정의 5대원칙
1. Specific (구체적이고)
2. Measurable (측정 가능하고)
3. Achievable (달성 가능하고)
4. Realistic (현실적이고)
5. Time-Bound (달성 시기가 정해진)
[ 기대효과 ]
: 꼭 해야 하는 이유를 표현하라
기획을 하는 이유는 결국
무엇인가 일을 하기 위함이다.
1. 숫자로 표현하기
신규 가맹점 모집 캠페인을 통해
신규 가맹점 100점포를 늘리겠다!
채널 프로모션을 통해 핸드폰 판매량을
20% 증대시키겠다!
숫자를 잘 사용하면 가장 정확하고
쉽게 이해시킬 수 있다.
하지만 잘못 사용된 숫자는
기대효과는 커녕 내 기획안에 의심과 미심만 남긴다.
2. 비교를 통해 표현하기
3. 감성에 호소하기
모든 일의 기대효과가 정량적으로 정리되어
표현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런 방식이 효과적일 때도 있다.
다만 감성적으로 기대효과를 제시할 때는
듣는 사람의 상상력을 자극해서
기대효과가 그 사람의 머릿속에
생생하게 그려지게 해야 한다!
How
[ 시행 계획 ]
필요한 자원을 어떻게 배분하여
활용할지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야 한다.
시간, 돈, 사람, 이 3가지 자원에 대한 배분 계획은
기획안에서 일정, 예산, 조직 등의 명칭으로
구체화되어 작성된다.
[ 일정은 역산하여 간단히 표시하기 ]
'일정' 부분에는 내 기획안이 완성되고
최초 보고되는 시점을 시작으로 하여
기획이 시행되어 일이 완료되는 시점,
그리고 그 시행 결과에 대해 보고하는 시점까지를
시계열로 정리하여 작성해야 한다.
그런데 이 일정을 수립할 때는
'역산'해서 잡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다.
기획의 최종 아웃풋이 완료되는 시점을 정한 뒤
그것을 기점으로 미래부터 시간을
거꾸로 배분해 오는 것이다.
[ 일정은 보고 시점을 포함해 간략히 보고하기 ]
상사가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전체 업무가 완료되어 문제가 해결되느냐의 여부이지
언제 홍보 책자가 나오느냐가 아니다.
복잡한 차트나 도표보다는
큰 흐름만 표시하는 것을 추천!
(시행에 대한 상세 계획은 따로 작성하여 관리)
+최초 보고/중간 보고/최종 결과 보고
[ 예산은 정확하고 단순하게 제시하기 ]
예산에서 틀린 숫자 하나는
전체 기획안의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다.
꿀팁으로 예산 편성 시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려는 노력을 했다는 점을
강조하여 설득력을 높일 수 있다.
ex. 이번에는 신규 대행사를 활용해서
수수료를 10% 인하했습니다.
ex. 인력 효율화 차원에서 전체 인건비의
5%를 감소해서 진행하겠습니다.
[ 조직은 책임 소재를 명확히 정리한다 ]
누가할 것인지에 대한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해놓는 것이 중요하다.
[ 리스크 관리 ]
반드시 예상되는 문제와 그에 대한 대비책을
'함께' 제시해야 한다.
일이 제대로 시행되어 문제를 올바로 해결하려면
플랜 Z까지도 고민하는 끈기와 노력이 있어야 한다.
[ 확장 계획 ]
내가 지금 내놓은 기획이
일회성이나 단발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몇년 후에 대해서도 대비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줌으로써
보다 장기적인 비전으로 작성한
기획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일.